대우일렉트로닉스 好·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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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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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청소기 부문도 지난해 25%에서 28%로 내수 비율이 증가했다.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매출증가=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해 2조6000억원의 매출 목표(goal)를 세웠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특히 지난 4월 PDP TV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5월 한달 간 PDP TV 특별 판매를 진행, 2000대가 넘는 판매 실적으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기는 지난해 말 세탁시간과 전력소비량을 25% 줄인 드럼세탁기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다.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는 디지털 항균냉각 기능, LCD 디스플레이, 교체식 인테리어 도어 적용 기능 등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어 내수 매출은 작년 대비 약 20%, 수출은 중동 및 중남미 신규시장 개척에 성공을 거두면서 작년 대비 1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TV부문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내수 시장 공세와 주력품목인 아날로그 TV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TV 내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국내 내수 시장에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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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 好·好·好
대우그룹 주력 자회사 중 하나였던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가 정보가전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아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내수 매출 비율 증가는 대우그룹 해체 이후 바닥에서 허덕이던 ‘대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회복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메이저업체와의 경쟁에서 틈새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순서
◇대우, 수출 대비 내수비율 20%대로=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내수 공략에 나서 5월 말 현재 전체 매출 중 내수비율을 19%로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도표 제목: 대우일렉트로닉스 수출·내수 비율(http://www.etnews.co.kr/chart/chartservice.html)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부문별로 살펴보면 대우일렉트로닉스는 TV사업에서 지난해 수출 88.5%, 내수 11.5%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수출 87%, 내수 13%로 내수 부문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에어컨 부문에서 내수 시장 비율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아 지난해 29%에 불과했던 수출 대비 내수 판매 비율은 35%로 크게 늘었다. 전자레인지의 경우 북미향 피자 전자레인지와 유럽향 전자레인지 수출 증가로 작년 대비 6% 정도 매출이 늘어났다. 전자레인지 사업도 지난해 7%에서 8%로 내수 비율이 다소 커졌다. 지난해 2조3000억원보다 다소 늘려 잡았다. 냉장고 부문 역시 27%에서 28%로, 세탁기 사업도 30%에서 31%로 늘어났다.
다. 디지털TV 부문은 1∼5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4배 가량 매출이 급증, 내수시장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 2002년 11월 워크아웃 이전 10% 남짓하던 내수 매출 비율을 목표(goal)치인 20% 가깝게 끌어올리며, 추락한 브랜드 인지도 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목표(goal)는 디지털TV 시장 성장과 중동과 남미 쪽 신규 시장 개척이 성공을 거둔다는 전제조건이 깔려 있다아 해외 시장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DVD 등 경쟁 제품 등장으로 비디오 부문은 지난해 내수 비율이 10%에서 9%로 감소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중동 및 중남미 수출 호조로 냉장고 부문에서 1∼5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