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來도서관 담론에 대한 서론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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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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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서구의 theory(이론)이라는 것은 서구의 history(역사) 를 반영한 것이다. 서구theory(이론)은 서구인들이 지난 수백년 동안 겪어온 history(역사) 와 경험, 그 속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위의 경제학자의 글에서 드러나듯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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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來도서관 담론에 대한 서론적 고찰
오늘날은 위기 아닌 것이 없다. 지성의 위기, 대학의 위기, 교육의 위기, 도서관도 혼돈이요, 위기이다. 하지만 우리는 서구의 잣대를 숭앙한 결과 지금 쓰디쓴 파국을 맞고 있지 않은가. 우리 스스로 우리 현실의 문제를 놓고 설명(說明)과 해석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문제를 자신의 머리로 사고해온 것이 아니라 다른 맥락에서 만들어진 남들의 theory(이론)만으로 다루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위의 경제학자의 글에서 드러나듯이 한국의 지식층은 외국 석학의 언질에 절대적 믿음을 가지고 있따 서구 석학이 한국경제를 진단하는데 한국의 history(역사) 나 경험, 사회현실을 체계적으로 반영하였다고는 보기 힘들다. 지성의 위기, 대학의 위기, 교육의 위기, 도서관도 혼돈이요, 위기이다. 한국의 문헌정…(To be continued )
오늘날은 위기 아닌 것이 없다. 그리고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의 저 심층에 들어간 것일수록 크게 칭찬받고 인구에 회자되는 theory(이론)으로 등장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따 한국처럼 서구가 아닌 사회에서 서양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서양을 닮아가려는 안간힘을 쓰지만 서구모델의 동화과정은 정연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들숙날쑥의 불균등한 것임을 간과해선 안된다된다. 지성의 위기, 대학의 위기, 교육의 위기, 도서관도 혼돈이요, 위기이다.
한국의 식자층은 경제든, 정치든 거의 모든 학문에서 서구theory(이론)의 권위에 기대어 한국의 현실을 설명(說明)하는 것으로 자기만족해 왔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해결되어야 하는가` 하는 데 대한 근본적인 논의를 현실에서 찾기보다는 서구theory(이론)에서 그 해답을 구해왔다.
`한국에는 도서관이 없다`라는 말이 공공연히 떠도는 가운데, 정보화, 세계화를 후광으로 하고 등장한 첨단정보기술은 future(미래)도서관 구현의 point으로 부상하면서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따 게다가 이 새로운 정보기술은 이제 곧 전통적 도서관의 자리를 대신하게 될것으로 선전되고 있따 future(미래)담론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 근대사는 한국인으로 하여금 `내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 설자리를 마련해 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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