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의 `해방전후`와 한설야의 `사방공사`, `합숙소의 밤`, `과도기`, `씨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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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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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직원’ 역시 ‘세상은 변했으되 불변하는 것이 있다’를 가슴깊이 새기면서 시골의 두문동 구석에서 초연하게 죽음을 맞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김직원’과 작별을 하고서 옥상에서 그를 보는 ‘현’은 청조말(淸朝末)의 학자 왕국유(王國維)를 생각을 한다. 지금 내가 변했느니, 안변했느니 하리만치 해방 전에 내가 제법 무슨 뚜렷한 태도를 가졌던 것도 아니구요, 요인은 해방 전엔 내 친구가 대부분이 소극적인 처세가들인 때문입니다.
순서
이태준의 `해방전후`와 한설야의 소설 `사방공사`, `합숙소의 밤`, `과도기`, `씨름`에 대한 分析(분석)과 감상입니다. 계몽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더 이상 말을 삼가고 그저 웃는 낯으로 음식을 권했던 ‘현’의 ‘김직원’에 대한 안타까움이 드러나고 있다아 마지막에서 ‘바람이 아직 차나 어딘지 부드러운 벌써 봄바람이다.”
치열하게 신탁통치와 반탁통치의 대립이 일어나는 와 중에 ‘김직원’은 ‘현’에게 시골로 간다며 인사를 하러 온다.
2. 한설야의 ‘과도기’
한설야의 본명은 한병도(韓秉道)로 함남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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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생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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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는 해방 후에도 의연히 처세만 하고 일하지 않는덴 반댑니다.
이제 생각하면, 청나라를 깨트린 것은 외적(外敵)이 아니라 저희 민족 저희 인민의 행복과 진리를 위한 혁명으로였다. , 이태준의 `해방전후`와 한설야의 `사방공사`, `합숙소의 밤`, `과도기`, `씨름`에 대하여..생활전문레포트 ,
1. 이태준의 ‘해방전후’
2. 한설야의 ‘과도기’
3. 한설야의 `씨름`
4. 한설야의 `합숙소의 밤`
5. 한설야의 `사방공사`
“감사헙니다.
왕국유의 죽음을 연상하게 하는 ‘김직원’의 모습이 future 의 ‘김직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이태준의 `해방전후`와 한설야의 `사방공사`, `합숙소의 밤`, `과도기`, `씨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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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의 `해방전후`와 한설야의 소설 `사방공사`, `합숙소의 밤`, `과도기`, `씨름`에 대한 분석과 감상입니다. 또 변했단 것도 그렇습니다.’라고 한 것 역시 왕국유의 전조(前朝)에 대한 충의를 생각하며 ‘현’이 눈물 날 지경으로 왕국유의 인격을 우러러봤듯이 ‘김직원’을 생각하면서 왕국유와 동일성을 느끼고 시대의 편승하지는 않지만 그 나름대로의 충의를 생각하며 ‘김직원’을 다시금 기인여옥(其人如玉)이라고 생각했던건 아닐까 한다. …(중략)… 일제시대에 그처럼 구박과 멸시를 받으면서도 끝내 부지해 온 상투 그대로, ‘대한’을 찾아 삼팔선을 모험해 한양성(漢陽城)에 올라왔다가 오늘, 이 세계사(世界史)의 대사조(大思潮) 속에 한 조각 티끌처럼 아득히 가라앉아 가는 김적원의 표표한 뒷모양을 바라볼 때, 현은 왕국유의 애틋한 최후를 연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