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애니기업 본업만으론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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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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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장 변경 1년 만에 애니메이션사업 부문 산하의 선우프로덕션을 분리함으로써 선우엔터테인먼트는 디유하이텍과는 별개의 비상장 기업으로 되돌아 갈 준비를 하고 있따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자체가 애니메이션 사업에 특별히 긍정적인 influence을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비상장 기업으로 새로 처음 할 준비를 하고 있따 강문주 선우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상장 이후 1∼2년간 외형을 키워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며 “비상장 기업으로 다시 출발해 창작 애니메이션의 해외 수출과 애니메이션과 연관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애니메이션 업체에 어떤 일이=최근 몇몇 instance(사례)만 보더라도 상식에 다소 벗어나 있는 게 이른바 코스닥 애니메이션 업체들의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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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이 대안=대원미디어는 상장기업 중 가장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예다.
코스닥 애니기업 본업만으론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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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애니기업 본업만으론 한계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코스닥 애니기업 본업만으론 한계
한신코퍼레이션의 경우 상장 후 연예매니지먼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지만 결국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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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 기반 성장 한계인가=애니메이션 기업 중 코스닥 상장을 한 업체는 한신코퍼레이션, 코코엔터프라이즈, 선우엔터테인먼트, 대원미디어 4곳이다.
일례로 애니메이션 전문업체 디유하이텍(대표 오의진)는 지난달 23일 애니메이션사업부 산하 선우프로덕션의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디자인스톰과 공동 제작한 ‘아이언 키드’가 올 가을 미국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코스닥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수상하다. 대원미디어는 OEM보다는 해외 애니메이션 판권 수입에 집중했고 자체 채널 등 유통망을 갖추고 있따 작년 대원미디어의 매출은 304억원이고 2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해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OEM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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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OEM 수주 물량이 china, 베트남 등으로 빠지면서 기업의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자 다른 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했지만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이 약해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따
대원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국내 수요가 한계가 있음을 파악해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린 게 성장의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애니기업 본업만으론 한계
다. 여기에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머천다이징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strategy)이다. 코코엔터프라이즈 역시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OEM 기업 중 하나였지만 현재 이 회사 매출에서 애니메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남짓. 대부분의 매출이 돈육, 바이오 관련 등 애니메이션과 무관한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따





일부 코스닥 상장기업들이 본업인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펼치는 최근 행보는 본질에서 벗어나는 양상이어서 관련 업계의 우려감을 높이고 있따
또 2002년 말에 상장한 애니메이션 업체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작년 지능형 로봇 기업인 동양ANI를 인수하면서 디유하이텍으로 사명을 바꿨다.